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27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 약 173개 기업에 대해 리포트가 발표됐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롯데케미칼, 테크윙, 에코프로비엠, 네이버, LG유플러스 등이었다.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DB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10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하나금융투자가 가장 높은 목표가인 50만원을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가 30만6000원을 제시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13일 설명회를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 중심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했으며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확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8~9월부터 시황 반등을 예상하는 것은 글로벌 건설·건축, 자동차 등 전방의 생산 병목현상이 인력 복귀, 코로나19 재확산 완화, 반도체칩 부족현상 최악 통과 등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기아, 하이트진로, 두산, 유한양행, 메리츠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장기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분기 이익변동성이 크지 않고 10% 후반 높은 ROE를 감안하면 PBR 0.9배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4881억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 가시성이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목표가는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15일 종가 기준 하이트진로 주가는 3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