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사학연금 가입자가 직무수행 중 당한 재해사고에 대해 종합적인 재해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연구용역이 진행된다. 그간 사학연금은 직무 중 재해를 입은 교직원들에게 '공무원재해보상법'을 준용해 사후 보상하는 절차를 시행해왔지만, 최근 정부 차원의 안전관리와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사학연금은 기존의 사고·보상에 치중했던 재해보상 절차가 재해예방·사고 후 보상·재활지원 등으로 확대 적용되는 미래지향적인 보상체계인 '종합 재해보상 토탈케어 시스템'을 개발에 나선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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