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전 출사표

↑ 드레브 트리플 그랜드 게이트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DL이앤씨는 국내외 최고급 랜드마크 주거를 표방하는 단 하나의 브랜드 '드레브 372'를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레브 372'는 '꿈의 집'을 뜻하는 프랑스어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과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번지수 372가 결합된 단지명이다.
드레브 372를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 7인과 협업을 추진한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같은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설계그룹 저디(JERDE)사를 포함해 설치예술의 명가 완다 바르셀로나(Wanda Barcelona), 글로벌 조명 디자인 스튜디오 램버트&필스(Lambert & Fils),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Jean Julien)과 협업을 진행한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기반의 세계적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mie Hayon)과 유럽을 주요 무대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바스쿠&클루그(Vasku & Klug),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알려진 티보 에렌(Thibaud Herem)도 드레브 372 설계에 가세할 예정이다.
앞서 DL이앤씨 북가좌6구역 조합에 솟아오른 나무의 형상을 한 유선형의 측벽 시그니처 디자인과 최고급 알루미늄 패널로 구현된 웨이브 파사드, 조화롭게 배치된 커튼월 룩 적용을 제안한 바 있다.
또 1970가구 전체를 100% 판상형·남향·조망형으로 배치하고 전가구를 4~6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다.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개인정원 갖춰진 테라스하우스, 3개층 구성의 트리플 테라스하우스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로 차별화하고, 자사의 특허 평면인 'C2 하우스'도 도입한다.
주동 최상층에는 피트니스와 스파, 게스트하우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지상에는 실내 워터파크와 복층형 실내골프장,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프라이빗 영화관, 개인 독서실, 실내 키즈빌리지, 실내체육관을 조성하고, 단지 중앙에는 약 4만㎡ 규모의 초대형 공원도 들어선다.
아울러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 2년 후 납부 및 가구당 인테리어비용 1000만원 책정, 조합원 분양가 최소 60% 이상 할인, 추가 분양수입 817억원+@ 확보, 환급금 계약시 100% 지급,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1+1 동일제공, 브랜드 선택제 등을 약속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은 풍부한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서울 서북권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당사의 건설 노하우와 주거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실현하여 드레브 372를 차세대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