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와 대구 서구지역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의 취업교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DGB금융그룹은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취업지원반을 개설해 이주여성들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취약계층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2만 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에 생필품 박스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캄보디아 롱 디망쉐 대사가 참석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자국민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격려했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