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자회사 상반기 99억원 규모 공사 수주"

SG는 자회사인 SG건설산업이 올 상반기 '천호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공사', '김포한강신도시 연립주택 신축사업공사', '영동선 안산휴게소 리모델링 공사' 등 총 99억원 규모의 포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G에 따르면 천호대교 남단 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서울 천호대교 남단 부근 나들목을 개선하는 공사로 계약 금액은 70억2000만원이다.
아울러 김포한강신도시 BC-04블럭 연립주택 신축사업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1894-9 일대 단지조성 공사' 중 부대토목공사로 계약 금액은 18억9000만원이다. 또 영동선 안산휴게소 진입도로 및 부지조성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너비울길 19(화정동) 일대' 진입도로를 포장하는 공사이며, 계약 금액은 10억2000만원이다.
SG건설산업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마감 시점에 2021년 사업 계획을 이미 초과 달성했고,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사건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계획"이라며 "SG건설산업이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면 도로포장에 필요한 아스콘을 SG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