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개발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이번에 개발한 ESG 평가모델은 환경부분 10개항목(친환경 자재구매·온실가스배출·환경법규 위반 등)과 사회부분 30개항목(대재해여부·안전시스템·근로조건준수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지배구조·채무불이행·회계투명성 등)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말까지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와 평가를 거쳐 내년까지 약 700개의 공사관련 협력사 전체로 ESG 평가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SG 경영역량 평가 비용은 전액 포스코건설이 지원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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