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맘스터치, 초록뱀컴퍼니가 올해 상반기에 상호를 변경한 후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에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총 80개에 이르렀다. 유가증권시장 27개사, 코스닥시장 53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하이브·맘스터치·초록뱀컴퍼니 등은 상호 변경 이후 주가가 많이 올랐다. 하이브는 지난 4월 6일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상호를 변경한 후 이달 5일까지 하이브 주가는 24.84% 뛰어올랐다.
맘스터치와 초록뱀컴퍼니는 대표 브랜드를 내세워 상호를 변경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4월 5일 기존 해마로푸드서비스에서 상호를 바꾼다고 밝혔다. 상호를 바꾼 후 이달 5일까지 맘스터치 주가는 27.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