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지난해 국내외 주식투자 등을 통해 거둬들인 운용 수익률이 9%대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역들은 최근 2년간 연이은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최대 규모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7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지난해 기금운용 성과 평가,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9.58%로, 기준(벤치마크·BM) 수익률인 8.59%를 0.99%포
[김정범 기자 / 신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