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넥센타이어 주가가 급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넥센타이어 주가는 19.57%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올해와 내년에 이어 2023년까지 넥센타이어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올해 영업이익 1086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75.6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도 전년에 비해 20.54% 증가한 2조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넥센타이어는 내년(1417억원)과 후년(1580억원)에도 영업이익이 성장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용 전가를 위한 판가 인상과 함께 수요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란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넥센타이어 예상 영업이익률은 4.7%에 달한다. 이는 전년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에 비해 가격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넥센타이어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3.38배다. 금호타이어의 12개월 선행 PER인 40.64배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준으로 봐도 저렴하다. 송선재 연구원은 "비용 상승에 기인한 분기 실적 부진보다는 개선의 방향성 측면에서 보면 현
웅진은 윤석금 회장이 윤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소식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신유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