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7월 01일(16:1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달러채 발행을 추진 중인 현대차 터키법인이 모회사 지급보증에 힘 입어 무디스로부터 동일한 신용등급인 'Baa1'을 달성했다.
1일 무디스는 지난 30일 현대차 터키법인인 현대앗산오토모티브가 발행하려는 3억~5억달러 규모 회사채에 대해 모기업 현대차와 같은 Baa1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 터키법인 현대앗산오토모티브 생산라인 모습 |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당초 발행일정은 지난 6월 말까지로 알려졌지만, 발행조건 등의 이유로 오는 5일 이후로 발행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신용등급은 모회사인 현대차의 무조건적인 지급보증 조항이 가장 중요한 신용등급 산정 요소로 반영됐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지배적 시장지위에 더해 높은 지역적 다각화와 수익성, 자산구조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터키법인이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