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연금 비대면 시스템의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의 신규 가입 절차를 간소화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상품을 선정·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연금 비대면 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금과 세액공제용으로 납입한 가입금액을 조회하고 연금 자산에 대한 상품 운용 및 연금 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비대면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간편한 연금 계좌개설 및 타사 계좌 이전 ▲쉽고 체계적인 상품 검색 및 매매 ▲이해하기 쉬운 연금 자산 현황 및 수익률 조회 ▲연령대별 인기있는 상품 및 수익률 비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KB증권은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연금 시스템 개편을 통해 IRP를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에 따른 비용절감과 동시에 퇴직연금 전용 상품몰/ETF/리츠 매매 등 다양한 상품 거래를 할 수 있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연금 계좌를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IRP 신규고객 및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12개월 이상 자동 납부를 신청,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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