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신방화역 상가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5일 당초 목표치인 1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 누적 수는 1321만9207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5.7%에 달한다. 이대로라면 이달 안에 140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내수 경기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택시장에 집중된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29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 시작 2일 만에 85개 점포가 모두 완판(완전판매)됐다. 같은 달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는 입찰에서 16실 공급에 134건이 접수돼 8.4대 1의 경쟁률로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31실로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지로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 승하차 인원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기준 신방화역을 이용한 승하차 인원은 총 1만2108명으로 인근에 위치한 5호선 송정역 이용객 1만1503명, 9호선 공항시장역 이용객 5384명보다 많았다.
또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 수요를 품고 있다. 마곡엠밸리 2~11단지(7009가구)를 비롯해 마곡 힐스테이트(603가구), 마곡 푸르지오(341가구) 등 상업시설
아울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도로 접근성이 좋고 주변 단지 입주민의 유입도 쉽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800-5 2층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