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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밸나인 라비뉴 투시도 [사진 = 신세계건설] |
29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핫플레이스 상권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 희소성도 금방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SNS 등에서 급증하는 트렌드만큼 쉽게 식상해 지기 때문이다. 유행이 식으면서 폐점포 자리를 최근 유행하는 가게들이 채우고, 또 유행이 지나면 다시 폐점이 속출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인기가 급격히 사라져 결국 임차인과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기 쉽다는 얘기다.
반면 지역밀착형 상권은 다르다. 해당 지역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상생을 함께 목적으로 두기 때문에 상업시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본다면 지역밀착형 상권이 최적의 답일 수밖에 없다. 또 지높은 초기자본과 비싼 임대료로 책정된 핫플레이스 상권 대비 저렴한 초기투자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한 상권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꾸준하고 안정세를 갖춘 지역밀착형 상권에 속한 상업시설이 투자자 입장에선 득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투자와 창업, 점포 발굴 등을 염두에 둔다면 지역밀착형 상권을 갖춘 상업시설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갈매프에프브이는 갈매지구에서 '휴밸나인 라비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내 마련되는 상업시설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갈매지구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에는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협력 업체 유동 인구를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 주말에는 인근 거주민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주중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수요 확보가 용이한 지역밀착형 상권을 갖추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고정수요만 약 7300명에, 갈매지구와 인근 갈매 역세권지구의 거주 및 배후수요는 5만8539명으로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합치면 6만5839명에 달한다. 갈매지구 가장 앞자리에 위치한데다 별내역에서 갈매지구까지 이동하는데 거칠 수밖에 없는 약 200m의 도로와 접한 접도형 상업시설로 조성돼 가시성, 노출성, 접근성을 모두 갖췄다.
경춘선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별내역이 지하철 8호선(2023년 개통 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 확충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면부에 벽천 공연장과 중앙광장 등을 조성한다. 후면부에는 내부 동선유도를 감안한 목적형 MD(상품계획)를 유치하고 걷
한편, '휴밸나인 라비뉴'는 지식산업센터 총 연면적 14만9736㎡ 중 1만419㎡의 면적을 차지하며 이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약 1.46배 규모에 이른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73-1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