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부천 소사생활권 누리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 분양

↑ 힐스 에비뉴 소사역 광역 위치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일대가 개발에 들어감에 따라 수요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소사역 일대는 노후화된 주택 단지 비율이 높고, 인근 부천역이나 역곡역 일대에 비해 상권 발달이 미흡했지만, 올해 소사역세권지구 S1블록 개발을 시작으로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대표 상권으로의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부동산 및 상가업계에 따르면 소사역세권지구 S1블록에는 62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그 주변으로는 소사본동 재개발과 소사1-1구역(748가구), 소사3구역(1649가구), 소사본1-1구역(1728가구)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어 소사역 일대는 향후 5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인구 유입에 따른 빠른 상권 형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소사역세권지구 S1블록에서 아파트 '힐스테이트 소사역'과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을 분양한다. 연면적 약 15만㎡, 지상 49층의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소사역'이 다음달 먼저 분양에 나선다.
해당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2만8000㎡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 역세권 입지로 빠른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부천 내 유일 환승역인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6000여명에 달하며, 2023년에는 대곡소사선 연결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관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인접한 서울권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629가구의 아파트 고정수요와 반경 1km 이내 9000 가구의 배후 거주수요를 품고 있는 데다 인접한 가톨릭대와 서울신학대의 대학생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로변 코너 상가로 접근성이 좋고,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과 집객력을 높였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광장형 상권으로 개방감과 집객효과를 높이고,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상품을 특화했다.
아울러 소사역 4번 출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연결 보행 통로를 설치하고, 소사역 1번 출구에서부터 사업지 중앙광장을 거쳐 주거밀집지역까지 직선으로 이어지는 상업 보행 통로도 조성해 고객 유입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접한 경인로와 경인옛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지하 3층에는 상업시설 전용 주차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약대오거리 인근(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