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셀트리온] |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3000원(4.67%) 내린 2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셀트리온은 장중 28만원을 안팎을 오가며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었으나 항체치료제와 관련한 방역당국 발표가 나온 오후 2시30분 이후부터 급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장중에는 낙폭을 6% 넘게 확대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을 비롯해 그룹주들도 동반 부진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6.13%, 8.90%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에 대한 코로나19 국산 항체 치료제의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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