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송파헬리오시티 등 서울 17곳에서 행복주택 1278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동작구, 양천구 등 17개 지역에서 행복주택 127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등 소득과 자산 요건을 갖춰야 입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오는 7월 7~9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보라매자이(동작구 신대방동),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송파구 거여동) 등 신규 단지 478가구와 송파헬리오시티(송파구 가락동), 힐스테이트청계(동대문구 답십리동),
세부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관련 내용은 SH공사 콜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