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2위 푸르지오…1위는?

↑ 선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순위 [자료 =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올해 1분기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1위는 'e편한세상'이 차지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1분기 20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e편한세상'이 총 1만2739점을 받아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지수' 최상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푸르지오(9716점), 아이파크(8357점), 래미안(8310점), 힐스테이트(8087)가 상위 5위에 포함됐다.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지수는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래지수와 스마트 소셜지수를 합산해 산출했다. 스마트 소셜지수는 퍼블리싱 지수와 상호작용 지수, 공감지수로 구성된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퍼블리싱 지수는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 중 해당 브랜드의 기사나 포스팅 등이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가를 측정한 수치이며, 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 발생을 측정했다.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감성적으로 어느 정도 반응하는가를 측정하고, 거래 지수는 아파트 실거래를 분석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정도를 측정해 산출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대두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환경으로 쇼핑과 금융, 이동, 업무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건설사들이 주거 환경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시키면서 아파트 역시 고객들이 얼마나 스마트한 주거 환경으로 인식하는가가 브랜드 평판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