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콘택트렌즈 상장업체 인터로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인터로조 주가는 올해 26.46% 오른 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로조는 국내의 경우 자체 브랜드(클라렌)로, 해외의 경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원데이렌즈 67%, 한 달 이내용 31%, 한 달 초과용 3% 수준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882억원)과 영업이익(151억원)이 전년비 각각 5%, 33% 줄었다.
시장에서는 올해 실적과 주가 모두 재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