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의 관심은 '10억 로또'로 불리며 기대감을 키우는 래미안 원베일리에 집중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동, 전용면적 46~234㎡, 29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24가구(전용면적 46~74㎡)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래미안 원베일리 평(3.3㎡)당 분양가는 5653만원이다.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면적 46㎡A 분양가는 9억500만원이다. 역대 최고 분양가로 책정됐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기 때문에 막대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작은 평수도 중도금 집단대출이 이뤄지지 않는 9억원을 넘기 때문에 '현금 부자'가 아닌 수요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다. 전매제한은 10년이다.
대우건설은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 일대에 공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