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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래에셋운용] |
이날 기준 미래에셋운용의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 펀드 수탁고는 4조2000억원,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는 5조9000억원으로 전체 운용사 중 1위 규모다. 올 들어 1조6000억원이 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1일 기준 업계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는 3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타깃데이트펀드(TDF)로의 자금 유입이 컸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 TDF 시리즈'는 올해에만 8300억원이 유입돼 전체 TDF인 1조6000억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TDF 시장점유율도 작년말 41%에서 5월말 45%로 4%포인트 상승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TDF 시리즈는 외국운용사에 위탁하지 않고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성과가 우수하고 변동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017년 3월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 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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