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리츠 시장이 올 들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들어 8개월간 11개의 신규 리츠가 인가를 받아 현재 30개의 리츠가 운영 중이며, 자산 규모도 6조 6천309억 원으로 1조 8천106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기록했던 1조 6천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신규 설립 리츠 수도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리츠 투자대상도 오피스빌딩 6개, 미분양아파트 4개, 공장 1개로
국토부는 리츠 설립이 증가하는 것은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데다, 미분양아파트 해소를 위한 리츠 설립이 추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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