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본 개나리 13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 |
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이 진출한 2014년 이래 지난달 수주한 '가락쌍용 1차'를 비록해 현재까지 총 18개 단지, 3조1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리모델링 관련 법령이 정비 된 후 포스코건설이 2019년 착공한 '개포 우성9차 아파트'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아파트'와 송파구 송파동 '성지 아파트'는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1기 신도시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성남시가 주관하는 리모델링 시범단지인 공공지원 5개 단지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2월 1기 신도시 최초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한솔마을 5단지'를 시작으로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 '매화마을 1단지'를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시장은 최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지방에서도 추진 단지가 증가하는 만큼, 포스코건설은 신규 수주도 강화할 방침이다.
산본 개나리주공 13단지는 지난 5월 합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합 설립인가를 앞두고있다. 시공사 선정시기는 10월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사업은 신축이나 재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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