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강남 '양덕동'…롯데캐슬 브랜드타운 조성

↑ 창원 양덕 롯데캐슬 위치도[사진 = 롯데캐슬]

마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창원 도시정비사업 최대어인 양덕2구역과 양덕4구역을 모두 롯데건설이 수주하면서 양덕동 일대에 롯데캐슬 아파트촌이 형성될 예정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14년 창원 양덕2구역 재건축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초 양덕2구역과 인접한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장별 규모는 ▲양덕 2구역 재건축 지상 최고 39층, 7개동 956가구 ▲양덕4구역 재개발 지상 최고 36층, 7개동 981가구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은 이달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양덕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 59~99㎡ 총 956가구 중 70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약 74%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일반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앞에 봉덕초가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창신중·창신고가 있다. 또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양덕점)과 홈플러스(마산점), 신세계백화점(마산점), 창원NC파크,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아울러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마산역이 차량으로 약 10분거리에 있다. 여기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창원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도 가깝다.
이와 함께 마산자유무역지역를 비롯해 LG전자,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현대위아 등이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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