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하자 점검 관련 DL이앤씨 유튜브 영상 화면 [사진 = DL이앤씨] |
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하자 점검 시스템은 벽지를 촬영하면 AI가 벽지 찢김 여부와 위치를 스스로 판단해 알려준다. 작업자나 현장 관리자는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벽지 하자 점검을 간단하게 사진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L이앤씨 사내 연구진은 올해 초부터 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하자 점검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그 동안 수집한 벽지 하자 6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시킨 결과, 3개월 만에 자체적으로 하자 여부를 판단하고 발생 위치를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누수나 결로 등으로 인한 벽지 오염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DL이앤씨 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