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린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주관 '한국 - 인도네시아 금융협력세미나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보증보험> |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직후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전략으로 G(글로벌)·D(디지털)·P(파트너십)를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전략으로 신남방 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강조해왔다. 또 지난 1월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협회장으로 취임하며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보증시장 진출에 힘써왔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지 운영 기반을 마련한 후 오는 8월께 대표사무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시장을 면밀히 분석, 중장기적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뉴욕·북경·두바이 대표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신설을 통해 총
유광열 대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에 국내 보증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선도 보증보험사이자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의장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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