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시에서 건설업종 상승세가 뚜렷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 완화 방안' 영향 때문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원자력 수혜주로도 꼽히고 있어 건설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현대건설은 이날 6.43% 오른 5만6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5만6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김미송 케
현대건설은 원자력 수혜주로도 꼽혀 상승폭이 컸다. 현대건설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2323억원 규모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구축 공사를 수주해 향후 추가로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기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