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 세션'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될 이번 세션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은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트리샤 에스피노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장,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WEF) 이사장, 막타 디옵 국제금융공사(IFC) 최고경영자의
은 위원장은 글로벌 녹색금융의 과제를 조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 금융권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열리고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나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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