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평로 인프라 누리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스케치 [사진 = 현대건설]

최근 청약시장에서 생활인프라 풍부한 도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교통이나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은 데다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을 발판 삼아 지역 내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작년 4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6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88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사업장은 도보이용 거리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이 있고 롯데백화점 대구점 및 대구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대구점도 가깝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다음달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전용 84㎡ 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지상 1~3층)도 함께 조성된다. 지상 4층에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 국토부가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자료를 보면 기존 노선을 활용한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안이 담겨 향후 추진 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대구권 광역철도도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구미, 김천 등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이 있고 동성로에 잇는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과 대구 오페라하우스, 중구청 등이 인접해 있고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이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중구 교동 32에 마련될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