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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사진 = 대우건설] |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동읍 구래리 산1-35일원 약 5.5만㎡에 설비용량 46.2MW 규모(연간 발전량은 73GWh)의 풍력발전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 구래주민풍력이며, 수주 금액은 917억원이다.
영월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기로 폐광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수주를 발판 삼아 영월풍력발전 2차사업, 영월풍력발전 3차사업, 상동연료전지사업 등 향후 발주하는 지역 내 풍력발전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
한편, 대우건설은 강재에 비해 변형과 피로에 유리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이 강하며 설치가 빠른 장점이 있는 신형식 해상풍력 콘크리트 석션식 지지구조물을 개발하는 등 해상풍력발전의 설계·시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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