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펀드운용보수 감소 등으로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자산운용사 64곳의 4월부터 6월까지 1분기 당기순이익을 집계한 결과 모두 9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9억 원, 38%가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분기보다는 당기순이익이 68% 증가해 영업실적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28억 원
한편 자산운용사 중 20곳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신투신운용은 횡령사고로 353억 원의 순손실을 입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손실규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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