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는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인베스트가 보유한 크리스에프앤씨 보통주 400만9865주 중 80만주를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처분으로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분율은 34.23%에서 27.40%로 낮아졌으며, 연결자산총액의 12.80%에 해당하는 257억원을 확보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지분의 매각결정은 투자금 회수 차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국내 골프산업 전반적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자산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향후 매각대금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및 다양한 투자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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