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스케치 [사진 = 현대건설] |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자양 하늘채 베르'는 1순위 에서 평균 367.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사업장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형쇼핑시설과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뚝섬한강공원 등과 인접해 있다.
지방도 비슷한 상황이다. 같은 달 광주시 서구 일원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천'은 1순위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분기 광주 내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주거 선호도 높은 서구 광천동의 최중심에 위치한 단지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농성역과 유스퀘어 등이 가깝다.
우수한 인프라로 둘러싸인 단지들은 시세상승 여력도 높았다. 정비사업과 개발호재가 많은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가 대표적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역센트럴자이(2017년 10월 입주)' 전용 84㎡는 1년 동안(2020년 4월~2021년 4월) 매매가가 약 1억3000만원(5억1800만원→6억4800만원) 상승했다. 또 '오페라 코오롱하늘채'(2014년 6월 입주) 전용 84㎡도 2020년 2월 5억2000만원에서 올해 2월 6억3500만원으로 1년 사이 1억1500만원 올랐다.
다음 달 생활인프라 풍부한 노른자위 입지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먼저 현대건설은 6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 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 이 사업장은 1차 물량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지하 5층~지상 41층)을 우선 공급되며 아파트 전용 84㎡ 216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이마트 칠성점, 대구 중심상권인 동성로,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 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 59~113㎡ 1052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SRT·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이 도보이용거리에 있다. 이마트(평택점)와 초·중·고교 예정 부지, 이마트 평택점도 가
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포레나 인천구월'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115가구 중 43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과 모래내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간석초와 상인천중, 인제고 등 교육시설, 홈플러스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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