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업계 첫 상설 예술전시관 개관…금융과 예술의 융합

↑ 유진투자증권이 야놀자와 함께 강남 논현동 WM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에 `크리에이터스 뮤지엄(Creator`s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내부 모습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금융회사와 공간 사업자가 함께 조성한 상설 예술전시관이 문을 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여행·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공간 비즈니스 총괄계열사 야놀자 C&D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문화공간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이 강남 논현동 소재 WM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에서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논현동 가구거리에 1층 461㎡ 규모로 조성된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은 가구와 공간예술이 결합해 최신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 유진투자증권이 야놀자와 함께 강남 논현동 WM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에 `크리에이터스 뮤지엄(Creator`s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내부 모습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가 제공하는 공간별 아트 컨설팅부터 도슨트 투어, 미술품 전시회, 예술 세미나·워크샵 등도 열린다.

↑ 유진투자증권이 야놀자와 함께 강남 논현동 WM금융센터 챔피언스라운지에 `크리에이터스 뮤지엄(Creator`s Museum)`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뮤지엄 내부 모습

이 밖에도 크리에이터스 뮤지엄에서는 한국 리빙시장 트렌드 세미나, 국내 신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뮤지엄을 찾은 방문객들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덕수 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장은 "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챔피언스라운지의 운영 철학에 따라 야놀자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트렌디한 전시를 통해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