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로,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생명을 흡수합병한다. 합병비율은 1대 0.9226로, 오렌지라이프생명 보통주 1주당 신한생명의 보통주 0.9226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합병 승인으로 양사 통합작업에
양사 통합이 마무리되면 빅 3인(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자산 기준 70조원 규모의 업계 4위 생명보험사로 탈바꿈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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