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이름(상호)을 'SK에코플랜트'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호 변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의미를 부각시키려는 판단으로 보인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 사업
SK건설은 지난해 조직개편으로 '친환경사업부문'을 신설하면서 스마트 그린산단사업그룹을 만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10대 추진과제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기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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