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 협약 체결

↑ 하나카드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카드는 7월중 노란 우산 가입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란우산 가입업무대행은 현재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 기관에서 하고 있으며, 카드업계 중에서는 하나카드가 최초로 참여한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로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또는 노령화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사업 재기 및 생활 안정을 기하기 위한 제도다.
하나카드는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도 출시한다. 소상공인 금융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 공제사업기금, 파란우산 공제 등 'KBIZ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