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현 라온프라이빗 조감도. [사진제공 = 라온건설] |
6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북구 대현동 32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35층 36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주택 확대 보급과 집값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장점만을 담았다.
분양아파트에 비해 목돈이 들지 않고 적은 자금으로도 안정적인 내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내집처럼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취득 가능해 시세와 비교할 때 투자성도 뛰어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특별한 혜택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당해지역의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절차에 따라야 해 자격조건이 까다롭다. 단위세대의 면적도 소형이 대다수라 가족 규모에 따라 선택에 제약도 크다.
하지만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없어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가능해 투자상품으로서도 인기를 누린다.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게 돼 안전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사업지는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