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
6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울산 동구 서부동에서 분양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 1·2단지 단지 내 상가는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분양한 1, 2단지는 울산 주택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각각 6.9대 1, 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있다.
한 상가업계 관계자는 "청약 성공 단지라는 인식은 통상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면서 "집값 상승은 주변 상가나 오피스텔 등 다른 부동산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도 파주시 운정3신도시 A27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단지 내 상가의 공개 입찰을 오는 12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13개 호실로 규모다. 1010가구의 대단지 고정수요와 인근 운정 디에트르 더 퍼스트(820가구), 파주운정3 A26블록(신혼희망타운 728가구), 초롱꽃마을10단지(1000가구) 총 2548가구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시장 상황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현재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와 함께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아파트 등의 주거 상품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어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흘러 들고 있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해 중심 상권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단지 내 상가는 운정3지구의 첫 입점 단지 내 상가로 인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7월 입정이 예정돼 낙찰 후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고, 가좌천과 대규모 공원용지가 인접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연계, 단지내 조경시설까지 연계된 배치로 입주민들 이용 편리성을 한층 높인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입찰은 오는 12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직장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입찰 신청 자격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단지 내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며 "매달 들어오는 임대료를 통해 이른바 제2의 월급이라 불리는 추가 수익을 확보해 미리 노후를 대비하려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선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단지 내 상가의 관심 고객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8 월드타워 7차 206호에 마련돼 있다.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입점은 오는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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