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3월 결산법인 50개사의 1분기 매출액은 2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고, 순이익도 1조 원으로 19%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증권업이 주도한 가운데, 21개 증권사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 순이익은 72% 늘어났습니다.
코스닥시장의 3월 결산 법인들도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순이익도 84%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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