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센디오가 3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아센디오의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센디오 최대주주인 퍼시픽산업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전체 보유 주식 3100만주 가운데 1520만주에 대해 2022년 5월 5일까지 추가 보호예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의무보유기간이 5일 해제되는 것을 1년 연장한 셈이다. 기타 보유
또 2021년 사업연도 내에 자본잠식률 확대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예상될 경우 추가 유상증자 등의 방법으로 자본을 확충하겠다는 자본 확충 확약도 함께 결정했다.
아센디오는 지난해 3월 반도그룹의 관계사인 퍼시픽산업에 인수됐다.
[강봉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