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발주한 새병원 건립 지명현상설계에서 미국 건축회사 퍼킨스 이스트먼(Perkins Eastman)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희림 정영균 총괄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현상설계 당선작은 연면적 21만6500㎡, 지하7층/지상16층 규모로 대지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와 차량동선계획, 남측에 위치한 도곡근린공원과의 적절한 연계성을 바탕으로 주변환경을 고려한 합리적인 계획이 돋보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존병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운영중단없이 새병원을 신축하기 위해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림은 그 동안 축적한 국내외 다수의 병원 설계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이 환자
향후 새병원 시설이 완공되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서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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