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는 계절 가전제품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35% 이상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연매출은 150억원 수준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 가전 대기업에 특허받은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가전사로도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희망 매도액은 300억원이다.
B사는 자동차 트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업이다. 자체 시스템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API를 개발하며 연매출은 20억원 수준이다. 지분 100%를 70억원에 매도하고자 하며 지분은 협의 가능하다.
지난해 매출 50억원, 영업이익 2억원대를 기록한 자동차 부품사 C사는 파워트레인·섀시·전장·친환경 등 국내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밀 절삭 가공·연마에 기술력이 특화돼 있다. 희망 매도 금액은 40억원이다.
환경설비 설치 공사업체 D사는 중국 환경오염 방지 자질 증명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전역에서 영업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향후 악취 방지 시설을 보급할 예정인데 중국 환경오염 방지 자질 증명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적 요건 등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있다는 설명이다. 탈취 관련 한국 특허도 5건 있는데, 이에 대한 사용권도 매도 시 협의 가능하다. D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0억원이며 희망매각가는 10억원이다.
다국적 상용차 부품 제조사 E사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0억원 이내에 자동차 부품사를 인수하고자 한다. 브레이크, 조향장치, 전장에 특히 관심이 높다.
코스피에 상장된 F사는 5G 등 네트워크 장
매출액 5조원 수준인 농산물 관련 기업 G사는 스마트팜·사료·축산물을 유통하는 플랫폼에 관심이 높고, 신규 사업 분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수 가용 금액은 50억원이다.
[강인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