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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등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올해 1분기(1~3월) 총 550억원 규모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휴면예금 지급건수는 총 27만5924건으로 194%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19만9349원을 찾아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바일 앱, 홈페이지, 1397서민금융콜센터 등 1분기에는 전체의 78%가 비대면 채널을 통해 휴면예금 지급을 신청했다.
휴면예금은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어카운트인포',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 찾아줌', '정부24'에서 통합해 조회할 수 있으며,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1397서민금융콜센
한편, 아직도 남아 있는 휴면예금 잔액은 3월말 기준 2조700억원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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