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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의 1분기 말 연체율은 0.30%로 전년 동기 대비 1bp 개선됐고,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7bp 떨어진 0.40%를 기록,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동기 대비 1.56% 포인트 오른 10.94%,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0.74%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6bp 상승한 1.61%였다. 1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140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615조원이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1분기 연결당기순이익 5755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비우호적 대내외 경제 환경 및 환율상승에 따른 비화폐성자산 관련 환산 손실에도 양호한 대출자산의 성장 등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6%(209억원) 증가했다.
1분기 이자이익(1조 4086억원)과 수수료이익(1840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519억원) 증가한 1조 5926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1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NPL비율)은 0.34%며 연체율은 0.24%다.
1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67조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478조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실물경기와 금융시장 회복에 따른 증권중개 수익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2.9%(901억원) 늘어난 1368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디지털혁신을 통한 손익체질 개선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9.4%(422억원) 증가한 725억원의 당기
하나자산신탁은 193억원, 하나생명은 179억원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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