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초소형 주거공간 기준을 제시한다"

↑ 가산 모비우스 타워 투시도. <자료제공=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택시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초소형 공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서울 시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첨단 G밸리'에 들어서는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가산 모비우스 타워)'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9-21에 지하 4층~지상 20층·연면적 4만3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이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피데스개발은 가산 모비우스타워의 지식산업센터를 지난 3월부터 분양한데 이어 이번달부터 코리빙하우스 기숙사 391실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오피스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지상층은 100% 분양 완료됐고, 지하 일부만 남았다.
피데스개발은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에는 피데스개발이 주거공간 전문 디벨로퍼로서 축적한 트렌드 분석 능력과 첨단 공간개발 노하우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 가산 모비우스 타워 투시도. <자료제공=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공간 트렌드로 꼽히는 △안전&스마트, △위두(We Do), △올인룸(All in room)을 도출해 이를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역과 안전한 출입 및 보안 관리를 위해 에어샤워부스, 엘리베이터 제균시스템, 터치없는 생체인식 출입시스템을 설치했다. 욕실 층상배관, 독립된 직배기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내부에서도 바이러스나 오염 요소가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스마트'공간으로 만들었다.
전망이 좋은 공간을 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위두(We Do)'공간으로 조성해 최상층 루프탑 테라스, 5개 층에 포켓라운지를 만들었다. 공유 키친, 다이닝 라운지, 휘트니스, 런드리룸, 옥상정원과 함께 최상층 라운지는 회의실, 북카페, 작업실, 스튜디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는 천장높이를 일반 아파트 2.3m보다 높은 3.35m~3.72m로 높였고 복층다락(382실 적용)을 적용해 올인룸(All in room)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이사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무, 주거 공간 수요가 크게 변화하면서 기능과 효율이 강화된 초소형 복합공간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가산 모비우스 타워 코리빙하우스는 미래가치를 지닌 G밸리 입지에 휴식과 업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최적의 첨단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은 DL건설(구 대림건설)이 맡았고,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30 남성프라자 1층에 마련됐다.
[정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