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반려동물의 보험가입을 위해 동물등록번호와 예방주사 등 진료기록 유무를 입력하거나여러 장의 사진을 등록해야 하는 등 가입이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2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은 한 계약으로 가입할 수 없고 각각 개별로 가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대부분의 반려동물 보험상품이 품종·연령에 따라 월 3~5만원 수준으로 보험료가 비쌌다. 특히 고령견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의 고액보험료를 납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장기간과 보장범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펫보험 가입률 또한 0.2%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KB펫코노미보험'은 품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다. 꼭 필요한 보장위주로 상품을 구성해 보험료도 연간 6만원(1회 일시납 기준) 수준으로 기존 펫보험에 비해 저렴하다. 또 이름·견종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정보 외에 반려동물의 사진 한 장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산출과 가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5마리까지 한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 양육 시 꼭 필요한 배상책임, 장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