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투시도 [사진 = 금성백조] |
9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4194만원으로 이는 작년 초 3399만원 대비 약 23% 이상 뛰었다.
가격 오름세로 탈서울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보면 서울 인구는 지난해 2월(973만6962명)보다 약 9만명이 줄어든 964만8606명이다. 서울 인구는 지난 2016년 첫 1000만명 인구가 깨진 이래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업계는 강남 지역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 지역도 집값이 대폭 오르는 등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인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인천광역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1833건으로 지난 2019년 7992건보다 48%나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금성백조는 이날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사이버 견본주낵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에서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마지막 신도시로 마곡, 청라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약 1118만㎡ 규모로 2023년까지 조성된다.
또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분양가가 크게 오를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 관문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단지로 평가 받는다. 사업지 앞에 메인대로가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쉽고,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까지 개통하면,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으로 향후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상업·주거·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인근에서 인천지법 북부지원·인천지검 북부지청이 약 4만6000㎡(지원·지청 각 2만3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5베이(Bay) 평면 설계로 적용됐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각 가구별로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설계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전용 84
단지 남측으로 선황댕이산과 경인 아라뱃길이 있고, 계양천과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일원에 마련되며, 현재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