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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흐름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등 대기업들은 20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정유·가스사도 잇따라 수소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수소 알리기에도 나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다. 수소얼라이언스에는 현대자동차, SK E&S, 한화솔루션 등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퀴즈쇼를 통해 수소를 알리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수소왔소 퀴즈쇼'는 참여자가 3만2000여명을 넘었다. 퀴즈쇼는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퀴즈쇼는 문제를 풀면서 수소에너지의 필요성과 장점, 현황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후기에는 "아이와 함께 수소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수소전기차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자" 등이 올라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시각 장애로 퀴즈쇼에 원활히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 대한 문의를 받고, 음성으로 문제를 안내해
결선은 예선을 통해 집계된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1등 상품은 수소전기차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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