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자동 심사가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내놓은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고객들이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 인증서만 있으면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하나원큐'를 통해 정확한 대출 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본인과 세대원이 모두 은행을 방문해야만 대출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제거하고, 대출 신청부터 서류 작성까지 모두 모바일로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주택구입자금부터 대환대출 용도까지 취급 가능하다. 최대 한도는 5억원이고, 최저 연 2.808%(2021년 4월 8일 기준)로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케이뱅크에서는 대환 대출이 가능한 비대면 주탬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뱅킹을 통한 대출 신청은 접수하지만 심사는 인적 심사로 진행하고 있다.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 모두 자동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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