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고점 부담에 하락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95포인트(0.29%) 하락한 3만3430.2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7포인트(0.10%) 떨어진 407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1포인트(0.05%) 하락한 1만3698.38에 장을 마쳤다.
이날은 고점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됐다. 전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긍정적인 서비스업 활동 지표 등의 영향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 국채금리 상승세는 억제된 모습이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6.4bp가량 하락한 1.658%에서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채용공고는 736만7000명으로, 지난 1월(709만9000명)보다 3.7% 늘었다.
산업별로는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주요 기업별 실적 발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주부터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들을 시작으로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